현길호, 정책토론회 제안...환영 뜻밝힌 김종호
현길호,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지역주민이 판단할 것”
문재인정부 인기 편승 출마에...노무현·문재인 대통령 함께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반

20일 현길호 예비후보와 김종호 예비후보가 함께 ‘주택점검 및 소방용품 지원행사’가 열린 함덕농협을 방문한 모습.

현길호(53)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제주시 조천읍 예비후보는 20일 “정책토론회 개최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김종호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구체적인 토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길호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인기에 편승에 출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제주도당 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쓴 바 있다”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고 반박했다.

현 예비후보는 “청와대에서 돌아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에 근무하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크게 성장시키며 제주와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다”며 ‘그동안은 지역주민들이 저를 돌보고 키워주셨고, 이제 그 공을 갚아야 할 때”라며 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주민의견과 정책자문단 검증을 통해 공약을 확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지역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일이다.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는 공천 확정 후 정책토론회에서 지역주민들이 판단하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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