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민·형사상 법적 조치” 예고 

국힘 "이쯤되면 공산주의 경제사상 추종무리 의심스러워"...이념논쟁도 소환 공격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일병 구하기’식 공세적 성명 등 공격에 “고기철 후보 배우자에 대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고기철 후보 구하기에 나섰다.

이어 “막무가내식 ‘상상 속 투기 의혹’ 제기를 하는 민주당 한동수 대변인은 오늘부로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이런 막가파식 사실관계 왜곡은 도의원으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럽게 만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투기 의혹’을 제기한 강원도

속초의 토지는 20여 년 전 친구의 소개를 통해 약 100여평 남짓한 토지를 3000여 만원을 주고 구매한 것으로 기억되며 어린 네 자녀들과 함께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토지는 현재 기준으로 공시지가 750만원 상당으로 20여년간 토지 가격의 상승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해당 토지에 인접한 토지의 경우 2018년에 평당 17만 5천원에 거래된 것이 전부일 정도로 해당 지역의 토지는 시세차익이나 투기와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라며 “바쁜 경찰 생활로 평소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남편과 어린 네 명의 자녀들이 함께하는 주말이 있는 삶을 만들고 싶어 했던 ‘어머니의 소박한 소망’을 투기로 폄훼하는 비열하고 저속한 선동과 날조에 불과한 것”이라고 민주당의 공세를 맹비난했다.

국힘은 “‘마녀사냥식 인민재판’을 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사상적 정체성이 과연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가 맞는지, 이쯤되면 공산주의 경제사상을 추종하는 무리인것은 아닌지 실로 의심스러운 바”라며 이념논쟁도 소환해 공격에 나섰다.

국힘은 “공산주의자들이 아니라면 더 이상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불과 며칠 전‘가족을 건드리는 것은 금수만도 못한 짓’이라고 발언했던 장본인이 누구인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곰곰이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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