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업시설 대상 고객 만족도 향상 협력 강화...2023년 최우수업체 선정․시상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21일 상업시설 간담회를 개최해 공항 상업시설 품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23년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입점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항입점 상업시설 대표 등 23개 업체가 참석해 제주공항 활성화 방향 및 MD상품 개발 지원 등 상업시설 협력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전문점), 올리브영(헬스&뷰티), 롯데렌터카(렌터카)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업체에는 인증패 및 상금, 공사 홈페이지와 SNS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여행객의 해외 이탈, 고물가 등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공항 입점업체는 물론 제주 관광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공항 입점업체와 정기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공항이용객의 만족도를 증대하고 관문공항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 관광 이미지 회복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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