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5일 관내 조합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김녕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 날 김녕농협은 생활법률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변호사를 초빙해 생활법률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김녕농협 오충규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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