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 “도의회 입성 농촌 인력수급, 비료값 문제 해결할 것”

국민의힘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 갑선거구 고태민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앞에서 애월읍민과 지지자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도의회 재입성과 애월읍의 부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애월읍 농업인단체협의회 강석종 회장을 비롯한 6개 애월읍 농업인단체의 지지 성명이 있었다.

강석종 회장은 “당 소속을 떠나 농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줄 도의원 후보로 고태민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태민 후보는 “애월읍 인구 4만 시대에 걸맞는 애월읍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농촌 인력 수급과 치솟는 비료값 문제를 도의회 입성 시 첫 현안문제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월읍 부흥을 위한 ▲농업·농촌경제 회복 ▲농촌 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을 애월읍 성장거점으로 개발을 3가지 중점 공약”도 제시했다.

한편 고태민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마을 순회 유세를 통해 맞춤형 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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