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교섭 승리하고 비정규직 차별 없는 세상 만들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사상 최초의 2차 총파업 돌입을 발표하며 끝장 투쟁의 비상한 각오를 1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임금교섭을 파국으로 치닫게 한 책임은 전적으로 시도교육청과 교육감들에게 있음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연대회의는 “이제 임금교섭 사상 처음으로 상경 2차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며 “총파업을 기점으로 흔들림 없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교섭에서도 더는 양보 없는 원칙 교섭으로 차별 해소를 쟁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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