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희현 등 도의원 8명 함께 지지
유능함과 진정성, 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이낙연 지지’

호남경선 등 제 2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국회의원 사직안 가결 등 배수진을 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민 1만 4명이 15일 지지선언을 했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희현 도의원을 비롯해 8명과 제주도민 1만 4명은 15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인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함께 국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후보는 유능함과 진정성, 국가 품격에 맞는 책임 의식을 갖춘 이낙연 후보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해낼 수 있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6일, 73년 만에 제주의 한을 풀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이낙연 당시 당대표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낙연 후보만이 ‘지속 가능한’ 제주, ‘행복한’ 도민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낙연 후보의 배우자 김숙희 여사와 이낙연 후보의 필연캠프의 복지국가비전위원장 이상이 교수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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