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공항 추진위, "장성철, 제주 미래 책임지는 자세...제2공항 정상 추진 약속했던 용기 있는 정치인"

제주 제 2공항과 관련해 대표적인 찬성 정치인인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도지사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찬성단체에서 나와 주목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기, 이하 ‘제 2공항 추진위‘)는 12일 오전 11시 제2공항 추진위 사무실에서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제 2공항 추진위는 국민의힘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에게 제주 제 2공항 정상 추진을 위해 2022년 제주 도지사 선거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성철 전 위원장은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때에도 제주시 갑 선거구가 제주 제2공항 입지 예정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제주시 서쪽에 있어 득표에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주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로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을 약속했던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추켜 세웠다.

또한 “장성철 전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제주 제 2공항이 제주 미래를 위한 대형국책사업으로서 수십 년 동안 제주도민이 요구해왔던 숙원사업임을 일관되게 역설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도내 유력 정치인 중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의 무책임, 제주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의 방해 혹인 반대 활동 등에 대해서 도당위원장 정책논평 및 장성철TV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소신 있게 비판해 왔다”며 “그리고 늘 합리적인 정책 논리와 대안을 제시했다. 제주 제 2공항 건설추진위원회와 찬성단체를 그리고 제2공항 정상추진을 바라는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제 2공항 추진위는 제주미래를 새롭게 바꾸고 제주 제2공항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성철 전 위원장에서 2022년 제주도시사 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그래서 도지사로 당선되어 그동안 보여준 소신과 책임감, 행정경험과 정책능력 등을 바탕으로 국가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 용기있는 결단을 기대한다”며 장 전 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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