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문제...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보완 필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제주도내 우수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무차별적으로 버려져 비가 내리며 하천이나 하수처리장으로 그대로 방류되어 하천 및 바다오염의 주범으로 나타나고 있다.

빗물받이에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운 후 버려져 지나가는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동휘 기자)

또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라는 표시가 있음에도 쓰레기가 버려져 시민의식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동 지역 등 빗물받이는 그대로 노출되지 폐쇄형도 있으나 비가 많이 내릴 시 문제가 되고있고 이에 대한 청소, 수거도 미미 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담배꽁초 등으로 인해 관로가 막혀 도로 침수 및 하수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준설작업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담배꽁초를 빗물받이에 버릴시 ,CCTV설치, 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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