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결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어려운 경제가 여론조사에 그대로 드러났다.

밥상머리 민심은 4.15총선 보다 중국발 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민심이 주를 이뤘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제주의소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현안에 대해 제주시 갑 선거구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28.4%로 가장 높았다.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가장 높게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의 조화 27.1%, 부동산.주택문제 20.1%, 도민갈등 해소 15.3%, 기타 7.2%, 모름/무응답 1.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40대가 33.6%, 50대 30.5%, 60대 31.4%, 19~29세 15.6%로 나타났다.

‘개별과 보전의 조화’로 19~29세 37.0%, 50대 29.4%, 40대 29.1%로 높았다.

부동산.주택문제로 꼽은 세대 중 19~29세 29.1%, 30대 26.6%,로 높게 나왔다. 60세 이상은 13.7%로 가장 적었다.

도민갈등해소가 가장 시급 해결해야할 과제로는 60대 이상이 22.5%로 가장 높게 봤고 40대 15.5%, 50대 14.6%, 30대 12.8% 순이었다.

도민들은 성산 2공항 등 여론전, 선전전이 도민들에게 먹혀들어 갔으나 시급하게 해결할 과제로 본 도민은 15.3%로 지역경제활성화와 개발과 보전의 조화, 부동산.주택문제 등에 밀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29.7%, 4차산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 16.6%, 1차산업육성 16.3%, 건설경기 활성화 14.5%, 대규모 관광개발 12.7% 순으로 선호했다.

19~29세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를 44.4%로 연령별 1순위로 꼽았고, 4차산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은 전 세대가 고루 10%대로 선호했고, 1차산업육성은 50대와 60대이상 세대가 21.4%, 21.0%로 각각 선호했다. 19~29세는 6.3%만 선호했다.

건설경기 활성화는 50대가 20.1%가 가장 높게 선호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현안에 대해 제주시 을 선거구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29.2%로 가장 높았다.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가장 높게 선호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의 조화 26.5%, 부동산.주택문제 21.0%, 도민갈등 해소 13.6%, 기타 6.9%, 모름/무응답 2.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60대가 37.4%, 50대 28.7%, 40대 27.2%, 19~29세 26.9%로 나타났다.

‘개별과 보전의 조화’로 40대 31.6%, 50대 28.84%, 19~29대 29.1%로 높았다.

부동산.주택문제로 꼽은 세대 중 30대 29.3%, 19~29세 289.1%, 40대 21.1%,로 높게 나왔다. 60세 이상은 13.7%로 가장 적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32.1%, 4차산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 17.5%, 건설경기 활성화 15.7%, 1차산업육성 12.1%, 대규모 관광개발 9.3% 순으로 선호했다.

19~29세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를 40.6%로 연령별 1순위로 꼽았다.

건설경기 활성화는 50대가 21.7%, 40대 21.1%가 가장 높게 선호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현안에 대해 서귀포선거구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34.9%로 가장 높았다.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가장 높게 선호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의 조화 23.9%, 부동산.주택문제 18.2%, 도민갈등 해소 14.7%, 기타 5.9%, 모름/무응답 2.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60대가 37.4%, 50대 28.7%, 40대 27.2%, 19~29세 26.9%로 나타났다.

‘개별과 보전의 조화’로 40대 31.6%, 50대 28.84%, 19~29대 29.1%로 높았다.

부동산.주택문제로 꼽은 세대 중 30대 29.3%, 19~29세 289.1%, 40대 21.1%,로 높게 나왔다. 60세 이상은 13.7%로 가장 적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20.9%, 1차산업육성 20.6%, 4차산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 17.3%, 건설경기 활성화 15.1%, 대규모 관광개발 12.2% 순으로 선호했다.

서귀포시는 감귤주산지로 1차산업 육성에 40대 29.7%, 30대 25.5%, 50대 21.6%가 시급한 정책으로 봤다.

이와 함께 제주일보, KCTV 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 등 언론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번 총선에서 제주지역 최대 쟁점 현안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가 30.2%로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쓰레기, 하수 등 생활환경문제' 25.6%, '제 2공항갈등 문제' 23.5%, '난개발문제' 10.9%, '감귤 등 1차산업문제' 3.9%,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 2.8%, 기타 0.2%, 모름/무응답 2.9%으로 나타났다.

제주KBS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번 총선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 제주 현안으로 '제 2공항갈등해소방안' 25.0%, '1차산업, 미래산업 등 경제활성화 방안' 24.5%, '환경적가치확대 등 환경보전방안' 19.6%, '복지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13.6%, '4.3특별법 개정 등 4.3의 완전한 해결방안' 8.1%, '자치권 확대, 미래비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 5.9%, 잘모름 3.4%으로 응답했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갑 18%, 제주시을 17%, 서귀포시 20%)와 무선전화 가상번호(제주시갑 82%, 제주시을 83%, 서귀포시 8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1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2.2%(총 6622명과 통화해 그 중 807명과 응답 완료·유선 5.9%, 무선 15.9%), 제주시을 11.5%(총 6964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5.2%, 무선 15.5%), 서귀포시 11.8%(총 6895명과 통화해 그 중 811명과 응답 완료·유선 7.0%, 무선 14.3%)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갑 ±3.4%p, 제주시을 ±3.5%p, 서귀포시 ±3.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CTV 제주방송, 제주일보, 헤드라인 제주, 제주투데이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516명(제주시 갑 507명, 제주시 을 504명, 서귀포시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7%, 무선 83%)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7.1%(8,891명 중 1,516명 응답)이고, 선거구별 응답률은 제주시 갑 17.0%, 제주시 을 16.7%, 서귀포시 17.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 갑 ±4.4%포인트, 제주시을 4.4%포인트, 서귀포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BS제주의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7%, 무선 83%)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8.8%(유선 13.4%, 무선 22.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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