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7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경 이도2동 학생문화원 정문 맞은편 도로에 A(73. 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는 것.

발견 당시 A씨는 피를 흘린 채 도로에 누워있었고 양쪽 다리가 크게 다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