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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 제주에서 개최되는 PGA TOUR 정규 대회의 성공적인 행사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주도는 관광공사와 관광협회, 씨제이(CJ)와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에 道는 올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피지에이 투어(PGA TOUR) 제주대회 제주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예산 8억5천만원을 투입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투씨(B2C) 마케팅을 담당하는 제주관광협회 등과 피지에이 투어(PGA TOUR)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서비스 분야 해외마케팅 능력이 탁월한 씨제이(CJ)측과도 3자간 전략적으로 연계해 대회를 활용한 제주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와는 대회참가 선수를 활용한 제주홍보영상을 제작해 피지에이 투어(PGA TOUR) 주관 방송사가 송출하는 영상으로 활용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이 영상물에 현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씨제이(CJ)컵 우승자인 브룩스켑카와 2016 마스터스 우승자인 대니월렛을 모델로 기용해 제주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 전 세계 227개국에 송출돼 2천억대 제주홍보미디어 효과를 거둔바 있다.

제주관광협회와는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피지에이 투어(PGA TOUR) 제주 개최를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실시 등 갤러리 유치를 위한 붐업조성행사를 개최한다.

씨제이(CJ)측과는 피지에이 투어(PGA TOUR) 사무국과 연계해 제주대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페덱스컵 포인트(FedexCup Point) 상위랭커 섭외 등 제주홍보 효과 배가를 위한 미국 현지 활동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제주의 자연과 풍광, 음식문화 등 한류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브룩스켑카를 비롯한 페덱스컵 상위 랭커 50여명, 국내선수 30여명이 참가해 또 한 번 우승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계자는 “피지에이 투어(PGA TOUR) 제주대회로 막대한 지역경제효과 창출과 전 세계에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고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분야별 행정지원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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