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10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총 24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낮 12시 현재 최초 유증상자로 파악된 학생 1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4명은 호전됐다, 이틀째인 이날 추가환자 10명 발생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2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것.

현재 총 24명이 발병해 4명이 완치됐다. 증상을 보이는 20명 중 입원 8명, 통원치료 4명, 투약/자가치료 8명 등이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급식중단과 단축수업 결정하고 빵으로 대체급식을 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원인규명을 위해 인체가검물과 급식소 환경가검물 등 검사 의뢰하고 검사결과는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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