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체제 개편위원회의 위원직을 사임한다고 밝혀 사실상 활동이 종결됐다.

위원회의 활동 종결이라는 카드는 2017년 6월 29일 행정시장 직선제, 4개시로 구역개편, 행정시장 정당공천 배제라는 3개안을 담은 권고문을 제주도에 제출했기 때문에 소임을 다했다고 보고 있다는 것.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도정, 새로운 의회가 출범했기 때문에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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