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 소속 6개 학생동아리 회원 및 지도강사 84명은 14일 ‘나누는 기쁨, 더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마당 음악회’를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시설 제주요양원(제주양로원)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첼로, 발레, 가야금, 댄스스포츠, 기타, 한국무용 6개 동아리 학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마당 음악회는 국악과 무용,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멋진 연주와 화려한 춤사위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펼침으로써 제주요양원과 제주양로원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지순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소속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