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오경훈)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2일 다문화이해교육강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450여회의 ‘다문화 교실’프로그램 참여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수업 전략, 다문화이해교육 수업 컨설팅의 실제 등의 역량·전문 과목을 편성해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요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6~2017년에 다문화 전문교사 양성과정 직무연수 4단계를 이수한 현장의 교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학교의 다문화이해교육과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를 대상으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교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력 제고를 위해 이주여성인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이루어지는데 다양한 문화 소개, 경험담 및 극복사례 공유를 통한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 교육에 중점을 뒀 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가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 향상을 위한 수업전략 및 효과적인 다문화이해교육 수업 설계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을 한걸음 향상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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