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인정하지 않는 폐쇄적 낡은 진보모습 보여...오라관광단지 주민대표도 인정하지 않아

질의하는 강경식 도의원.

제주오라관광단지의 파괴된 환경을 이용해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를 만들어 일자리창출과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강경식 제주도의원과 제주시민사회, 노동당 녹색당 장의당 등 소규모 정당들이 극렬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인정하지 않는 낡은 진보의 모습도 보이며 갈등을 확대하고 도민 통합과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오라관광단지내 협의체 등 주민들은 20년 숙원사업이라며 조속한 사업을 촉구했다.

이들 주민들도 반대세력의 언론플레이에는 못 미치지만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보다 20년 숙원을 주장하는 주민들이 더 나약한 존재로 이들의 생각과 이들의 간절함을 기사화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이고 정도라는 것,

그러나 주민들의 일부 과격한 주장을 순화해 기사화했으나 이를 빌미로 강경식 도의원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

강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자신에 비판적인 기사를 제소하고 급기야 명예훼손 운운하며 언론조정신고서를 통해 손해배상과 함께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이는 자신과 다른 생각과 기사에 주민은 물론이고 언론도 재갈을 물리겠다는 심사라는 것.

또한 강 의원은 비판적 기사에 취재원을 묻고 이를 밝힐 것을 요구한 적도 있다. 언론의 취재원 보호는 상식이다, 그러나 이를 기여히 알아내려 한 이 같은 치졸하고 행동은 도의원 공인으로서 양식을 저버렸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이 오라관광단지 반대에 앞장선 것에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자신이 언론중재위원회 등서 빠져나갈 때는 공인, 도정 견제와 감시 일환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을 이뤄야 할 도의원 공인의 역할은 내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행동이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기 위해 제주를 이분법 찬반의 갈등프레임으로 만든 데 일조하는 등 통합과 화합이 아닌 갈등과 반목을 고착시키고 찬반의 갈등을 조장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도민대표인 도의원으로 스스로 품격과 처신을 버리고 낡은 프레임인 반대 아닌 반대에만 몰입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어떤 행동도 보여주지 못하고 시민단체의 주장들을 되풀이 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것.

그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발언에서 일자리 폄하와 함께 주민대표도 인정하지 않는다해 도의원으로서 상식이하의 발언도 했다.

특히 그는 오라발전협의회 등 주민대표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역 지역주민 대표는 “오라관관단지에 맞물려 (주민협의체를)만들었으면 속보이는 결과”라며 “제이씨씨가 들어오기 전인 2013년에 결성된 주민협의체다. 정관이나 비영리단체 사업자등록과 함께 회의록도 비치됐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주민대표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 석상에서 오라단지의 사업재개를 위한 활동을 누가 주체가 되어 맡을 것인가에 대해 당시 주민자치위가 못한다고 해 결성됐다”고 강경식 의원의 발상에 우려를 표했다.

한편 강경식 의원은 도의회 석상에서 “원희룡 지사 또한 이 사업에 깊이 관여 되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강경식 의원, 오라관광단지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유감"을 표했다.

이 같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강 의원은 자기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자신에게 너무 관대한 정도가 아닌 수구진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강의원이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기사는 “강경식, 환경훼손된 부지-일자리-도민 무시 '생트집' ”와 “제주오라단지 설명회, 반대세력 루머 등 민낯 드러나 ”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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