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 소속 학생동아리는 2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가 주최한 2017 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과 댄스스포츠 동아리가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장상을 수상했다.

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는 한국무용 최길복 지도강사의 안무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한국무용을 통해 홍보하고자 연출한 창작 작품인 ‘제주 아이들의 해녀 이야기’를 선보였다.

한국무용팀은 동광초 3년 이나림 외 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또한 댄스스포츠 동아리는 좌혜민 지도강사의 안무로 편집곡을 이용해 포메이션부문 차차차, 삼바, 룸바, 자이브 4종목으로 제주여자중 2년 박소원 외 5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생동아리의 활약상을 보여줬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그룹사운드, 기타, 가야금, 발레 총 6개의 학생동아리를 운영해 문화 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와의 수업뿐 아니라 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장지순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적 재능 신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감성 충만 재능계발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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