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예방접종률이 2016년 88.55%로 전국 92.58% 대비 4.03% 적게 나타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고 감염병을 퇴치해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예방 접종일을 준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道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민간의료기관 접종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지원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Tdap,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A형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Fu(인플루엔자) 총 16종이다.

道는 특히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종수 보건위생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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