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직원 20여 명은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오라동 거주 어르신 댁 연탄 300장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 5가구 15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농협은행 제주본부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연탄과 농협 쌀 등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홀몸어르신 후원 행복채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한 홀몸어르신 댁에 전달됐다.

전정택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는 일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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