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문시장 화재발생관련 경각심 고취 및 화재예방요령 리플릿 배부

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지난 5일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발생과 관련해 동문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도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전통시장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동문시장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제주시청, 민간자율단체, 동문시장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 관련 사항 및 예방요령 안내문 배부 ▲ 대형화면을 통한 소방안전홍보영상 송출 ▲ 안전 픽토그램(그림문자) 배부 안전관리 홍보 ▲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예방 교육과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는 4지구 상가 점표 839곳을 순식간에 모두 태워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윤두진 제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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