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총경 김학철)는 25일 동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경찰제복 및 장구체험, 지문채취 등 범죄현장을 감식해보는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사격 등 다양한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마지막 시간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용규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경찰학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법 의식을 함양하고 또래 지킴이로 육성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