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201만8천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제주청년들이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시 부문 당선작은 김은순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 논픽션 부문은 하상복 작가가 시상했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서코치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사회학과 교수,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학회(학회장 백영경 제주대 사회학과 부교수)와 함께 한국과학기술학회 2024 전기 학술대회을 공동 주최한다.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대 생명과학대학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식커먼즈의 재구축과 과학기술학의 역할’을 주제로 공공성을 갖는 공동자원으로 지식의 심화·확대를 위한 과학기술학의 역할을 살펴본다. 9개의 세션, 33개의 발표가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공동자원으로 과학기술학의 의미와 과제를 확인
습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람사르 습지도시 환경보드게임대회-동백동산 오락관’을 개최한다. 대회는 마을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보드게임과 빅게임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상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습지·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동백동산 생명들을 주제로 보드게임 ‘동백동산을 접어라’, ‘먼물깍, 생명을 쿰다’, 골든벨 형식의 퀴즈게임 ‘선흘 고고 씽씽’, 문제해결형 환경 빅게임 ‘동백동산 빅게임–찾을락!지킬락!이을락!’ 등으로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6일부터 한림읍을 시작으로 제주시갑 선거구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를 시작한다.‘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는 문대림 당선자가 추구하는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문대림 당선자는 26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시갑 선거구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첫 일정으로 안전 취약계층이자, 고강도 노동자인 항운 근로자들을 찾아가 현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과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은 4월 25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운영과 국고보조사업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보호 및 재정분야 교육과정 운영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협약체결을 위해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을 비롯해 광주·전라 권역 재정도움센터 관계자가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업무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은 “제주대 학생과 기업이 재정정보를 활용한 교육과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해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 3곳을 발표했다.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 94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4월 1일 출범한 제34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임원진 방문과 간담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농협 제주본부는 제주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서울제주도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제주기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인 등을 통해 제주기부를 장려하자고 의기투합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조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방역조치는 지난해 8월31일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병원급 의료기관, 입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옛 동광분교 폐교에 위치할 4·3학생교육관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 및 전국화를 위한 후세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제주4·3학생교육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건축기획 및 뱡향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건립 예정 부지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와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해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해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본 노선에 대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8년 11월 도로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제주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긴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립생활 및 직업연계 지원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50분경 제주본섬과 추자도 사이 해암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 2명)가 전복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가 접수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25일 새벽 6시15시경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되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30
서귀포시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하천수 1등급의 대표적 물의 도시로 최상의 자연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문화․자연환경'전국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乾川)인 것과 달리 서귀포시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준다.시 내․외곽에 흐르는 10여개의 여러 소하천은 각 마을의 올레길, 생태공원, 해양절경 등과 어울려 가히 자연이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1천600만 원(보조 1억3천만, 자부담 8천600만)을 투입해 과수·과채류 하우스내 돌발 피해 방지를 위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난방지시스템은 하우스 내 정전 또는 설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음성 및 문자 통보해주는 시스템(일명, 지킴이)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2회 공모를 통해 128농가 171대를 선정했고, 잔여 예산에 대해 3차 공모 진행중으로 5월 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