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길환)은 4일 관내 사례관리대상 25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를 위한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성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올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계절 내내 같은 이불을 덮고 있거나 낡고 비위생적인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현길환 성산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주거환경이 우려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지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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