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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논란 반전노리는 부상일, 출정식 같고 본격 세몰이...“민주당 심판해 달라”

기사승인 2022.05.21  0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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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김한규 후보는 아끼는 후배...전략공천으로 제주 내려왔다. 난 김한규 후보 비판하지 않는다. 민주당 오만 말하고 싶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권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가 20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지역감정의 논란에 대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제주시 삼화지구 농협한우프라자 앞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 김대현 삼화부영아파트 분양대책위원장과 대책위원, 한영진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후보, 지역주민 등 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선 부 후보의 딸 부예빈 씨의 4전 5기 챔피언 글러브 전달, 곰돌이 인형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부 후보는 출정식에서 “오기만 갖고 도전을 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도민을 책임지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전라도? 지역감정을 의식해 부 후보는 “대학 1학년부터 학생운동을 했다”며 “5.18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로 가서 5.18 진상규명을 외쳤다”고 반전을 노렸다.

그러면서 “고시생이던 시절 지금은 고인이 된 김순태 방송통신대 교수와 함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만들며 입법청원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민심의 방향추였던 제주에서 1등을 하면 대통령 당선이었는데, 이번 대선은 이재명 후보가 제주에서 17% 앞섰다”며 “제주가 전라도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가 제 2공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실행도 안하고 그렇다고 그만두지도 않고 찬반만 물었다. 이것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지적했다.

부 후보는 경쟁 후보인 김한규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부 후보는 “김한규 후보는 아끼는 후배”라며 “하지만 전략공천으로 제주에 내려왔다. 난 김한규 후보를 비판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오만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부 후보는 “누구보다 제주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많은 선배들이 한 칼에 컷오프됐다”며 “묻지마 투표를 하지 말고 제주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며 “우리 제주 사람들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뛴다는 메시지를 전파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찬조연설에 나선 김대현 삼화부영아파트 분양대책위원장은 “부상일 후보는 몇 번이나 낙선을 했기에 그 누구보다도 간절함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며 “부상일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삼화지구 아파트 문제 해결을 내건 그 약속 꼭 지키 것이냐. 국회의원 후보로서 그냥 말만이 아닌 변호사의 전문성을 가지고 이 문제 해결하겠다는 것 맞냐”고 부상일 후보에게 물었다.

이에 부상일 후보는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는 “지금 언론에선 부상일 후보의 TV토론 발언에 대해 ’호남폄하‘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며 “부상일 후보 표현 어디에 지역감정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부상일 후보는 오만함에도 견제받지도 않은 제주 민주당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부상일 후보는 국민의힘을 찍고 싶어도 찍지 못하는 호남의 아픔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부상일 후보는 민주당이 잘못해도, 국민의힘이 잘못해도 국민들은 언제나 회초리를 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부 후보의 자녀 부원빈씨는 “2년 전 투표권이 생겨 첫 투표를 했다”며 “아버지를 위해 단 한 표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만 사랑하는 아버지가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선다”며 “정말 미련 곰탱이 같은 아버지이다. 여러분들이 우리 아버지를 도와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제주지역 J인터넷언론의 기사에 부상일 후보 캠프는 “점입가경, 도를 넘었다. 누구든 언급해선 안 될, 지역감정 조장, 서슴지 않고 있다 등 단정적인 용어를 사용해 부상일 후보가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며 “이것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 부상일 후보는 국민의힘을 찍고 싶어도 찍지 못하는 호남의 아픔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윤철 기자 kys749@naver.com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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