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오순문)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도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의 인식변화와 사회 전반 공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쿨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도내 교육가족들은 △‘1년 365일 지구를 위한 날’ 多가치 생태환경교육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에 동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지구생태시민의식이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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