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교장 현원필)는 17일 방과 후 교육활동이 모두 끝난 오후 6시 30분부터 책가방을 메고 교문을 나서 선생님과 함께 걸어서 집으로 가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는 학생들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매주 화요일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하추자도 위치)에서 추자면사무소(상추자도)까지 5.3km를 걸어서 하교하는 것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8회 참가(42.4km)한 학생 및 선생님에게는 ‘걸어서 마라톤’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을 줄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의 비만을 줄이고 체력 증진을 위해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외에도 △줄넘기 대회‘선생님을 이겨라!’△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 △농구 자율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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