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기술교육(심화)과정 운영 통한 다양한 분야 산업기술 습득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소장 고용철, 제주고등학교장 겸임)에서는 2022년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제주고 3학년 관광그린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선택적 기술교육(심화)과정 입소교육’을 운영해 창의영농인재 양성에 힘쓴다고 밝혔다.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는 올해부터 대상별 교육과정을 재편성해 다양한 기술교육과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3학년 관광그린자원과를 대상으로 한 선택적 기술교육과정(심화)은 ‘지게차, 굴착기, 드론, 원예, 조경’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해당 기술을 4일 동안 학습한다.

하루는 농가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선진영농기계기술 습득 및 취업 및 창업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양한 산업기술 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직업관 함양 △지게차 및 굴착기 코스 및 운전작업 △미래 농산업 현장 맞춤형 드론활용 방안 △자연의 순환을 추구하는 텃밭정원 및 도시환경 조성 △감귤 및 스마트팜 연구·활용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동실습소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 및 한림공고를 대상으로 한 ‘중장비 운전 집중과정’, 관광그린자원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관광그린자원과 이외의 학과(관광경영과, 관광외국어과, 관광조리과 등 3개 학과) 학생들에게도 농업계 학과 교육과정 관련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선택적기술교육(기초) 과정’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미래지향적 기술 농업 교육 및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는 농업계 재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도내 교원에게도 개방해 방학 중 중장비 프로그램을 수강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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