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체력증진교실 3기’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공고 후,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대면 수업은 오전반 30명 ▲비대면 수업은 오전과 저녁반 각각 100명씩 총 2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수업을 병행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6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8주 과정으로 제주종합경기장 내 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된다.

비대면 교육은 6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온’을 활용해 총 24회 실시된다.

운동프로그램은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운동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대면체력증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력증진을 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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