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구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공모전 수상 학생 7명, 학부모 등 관계자 20여 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제5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41점이 응모해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제주교대부설초 강지운(6학년) 학생의 ‘지구오염을 막을 우리의 작은 노력! 생명가득한 밝은 지구를 만들어요!’가 고학년부 최우상을, 도련초 김민아(3학년) 학생의 ‘웃는 지구, 빛나는 별!’작품이 저학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신광초 강시연(6학년) 학생의 ‘지구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월랑초 부성현(3학년) 학생의 ‘나는 환경지킴이!’등 5개 작품에 대해 우수상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없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입상자 소속 학교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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