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과 9일 양일간 제주민속오일시장, 탐라문화광장, 동문시장, 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 등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은 본격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아 시민들에게 자율방역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점포, 가정 내 난방용품 안전사용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자율방역 실천 홍보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문화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와 마스크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자율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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