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기후 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는 것.

범국민적 참여가 필요한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련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주간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요일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약속 세우고, 실천하기) ▲2050 탄소중립위원회 #DO2 챌린지 참여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8일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온라인 공감 토크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안병옥 교수가 ‘지속가능한 미래, 지구와 공존하며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교원들과 함께 하는 실시간 온라인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관계자는 “탄소중립 주간 운영을 통해 제주도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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