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확진중…도내 확진자 접촉 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제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코로나로 바짝 다가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천391명이 진행해 이중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25%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6.14명으로 나타났고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 75명으로 집계됐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1차접종은 53만 108명, 접종완료는 46만6천296명으로 道 전체 인구대비 1차접종은 78.6%, 접종 완료는 전국평균이 70.9%보다 약간 낮은 69.1%로 접종에 속도를 내고 집단면역 형성기준인 70%의 초읽기에 들어섰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코로나로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가운데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23·24일 제주시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5명의 확진자 발생과 관련, 24·25일 학생·교직원 등 총 65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양성 3명, 나머지 65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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