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전국 공채에 합격한 김예지 학생.(사진제공=제주여상)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지 학생이 ‘2021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전국 공채 일반분야(금융텔러직)에 최종 합격했다.

현재까지 NH투자증권(1명), 제주은행(8명), 제민신협(2명) 등과 세무사 사무실(6명) 등 총 30명이 취업했다. 이는 취업희망 학생 중 50%에 해당하는 취업성과를 이뤄냈다.

김예지 학생은 입학하면서부터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며, NCS기반 공기업과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학기 초부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전산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등을 취득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좋은 결과를 냈다.
 
NH농협은행에 최종 합격한 김예지 학생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교육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체를 분석 및 이해하고 효율적인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익혀 면접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실전 상황 면접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며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명화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NH투자증권 전국공채, 제주은행, 제민신협에 이어 NH농협은행 전국 공채에서 결실을 보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노력의 합작품”이라며 “끝까지 취업 목표를 갖고 꾸준히 도전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든 꿈을 향해 준비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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