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관계자 “현재 신규 확진 등 특이사항은 없어...어제(24일) 진단검사 이뤄진 학교관계자와 학생 등 결과 오늘 발표”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1개교 등 7개교가 일시적으로 학교, 학년 또는 학급별 원격수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道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지역 5개 초·중·고 학생 5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초 6학년 1명 △인화초 6학년 1명 △제주중앙여중 2학년 1명 △제주대 사대부중 1학년 1명 △제주대 사대부고 3학년 1명 등이 확진되어 각급학교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25일 도교육청이 밝힌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은 초등학교를 보면 제주중앙초는 25일에서 26일까지 전체 학년에 대해 6학년 1개반은 21일부터 11월2일까지 원격수업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초등 긴급 돌봄 및 방과후학교도 미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광초는 6학년 1개반이 지난 10월13일부터 26일까지, 인화초는 6학년 전체가 원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학교도 제주중앙여중은 3학년 1개반이 지난 14일 부터 26일까지, 2학년은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원격수업이, 제주중은 3학년 1개반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원격수업이, 제주사대부중은 1학년에 대해 25일부터 26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사대부고는 25일 전체 학년이, 3학년은 25일부터 29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22일 현재 밀접접촉자 검사 결과 음성 등으로 원격 해제된 학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신규 확진 등 특이사항은 없으나 어제(24일) 진단검사가 이뤄진 학교관계자와 학생 등 결과는 오늘 발표될 예정이라 세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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