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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경보...누적강우량 진달래밭 1천165mm 물폭탄...순간풍속 삼각봉 27.4m/s

기사승인 2021.09.17  07: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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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7일) 오후(18시)까지 예상강우량은 50~100mm 많은 곳 산지 150mm 이상 비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전역과 제주도전해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와 제주도 재난당국을 긴장케 하는 가운데 제주도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3일 0시부터 17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진달래밭(서귀포) 1165.0mm 한라산남벽(서귀포) 994.0mm 삼각봉(제주) 908.0mm 성판악(제주) 827.0mm 서귀포 509.0mm 등의 물폭탄을 뿌렸다.

제주 322.9mm, 산천단 546.5mm, 태풍센터 540.5mm, 강정 505.5mm, 성산 299.4mm, 제주가시리 516.0mm, 송당 435.5mm, 고산 159.8mm, 가파도 236.0mm, 대정 189.0mm의 비가 내렸다.

또한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도 삼각봉(제주) 27.4m/s, 지귀도(서귀포) 25.7m/s, 마라도(서귀포) 24.9m/s 제주공항 22.5m/s 구좌(제주) 20.0m/s 등 태풍의 위력을 보였다.

기상청과 제주도 재난당국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오늘(17일) 아침까지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시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어 출근시간대 교통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06시)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60km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동진중(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104km/h(29m/s))이다.

제주도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50~80mm, 경남권해안에는 오늘 낮 동안에 시간당 30~5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 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해상에서는 오늘(17일)까지 바람이 45~95km/h(12~2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17일) 오후(18시)까지 예상강우량은 50~100mm 많은 곳 산지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오늘(17일)까지 제주도 해안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오늘(17일) 오후까지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110~145km/h(30~4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낙과를 비롯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과 제주도 재난당국은 내일(18일)까지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오늘(17일) 태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높고 만조 시기와 겹쳐 해안가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상정보가 수시로 발표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한편 16일 제주도소방본부는 태풍과 관련해 배수지원 4건 10톤, 안전조치 4건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기자 jejunews123@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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