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마을회(이장 김철홍)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복지지원금을 가구당 5만원 씩 지급했다.

마을회는 지난 1월, 마을 임시총회를 거쳐 마을발전기금으로 희망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원대상 가구를 총 320가구로 선정해, 총 지급액은 150만원이다.

마을회는 앞서 지난 설 명절에도 가구당 5만원 씩 희망복지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철홍 성읍1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희망복지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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