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형 5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0월 9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1년도 소규모어가 한시 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어가이다.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는 2020년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수혜어가 및 저소득어가를 대상으로 1천817명에게 30만원씩 지원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조건불리지역 외에 거주해 재난지원금 등의 지원에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시기는 신청 접수 후 적격 여부 등 확인을 거쳐 11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약 230어가에 30만 원씩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형 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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