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동·서문 공설시장 실태조사 결과 빈점포는 동문공설시장 1건, 서문공설시장 9건

제주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9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하반기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실태조사는 제 3자 전대·전매로 의심되는 점포에 대한 재조사 및 허가목적 외 사용 여부, 무단 점유등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조사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 변상금 부과, 형사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7월부터 8월 13일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동문 공설시장 68개소, 서문공설시장 84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의심 점포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 전통시장관리시스템의 기초자료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전통시장 관리시스템을 확립하여 공설시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7월 12일부터 8월13일 까지 2021년 하반기 동·서문 공설시장 실태조사 결과 빈점포는 동문공설시장 1건, 서문공설시장 9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대 시장의 영업유형을 보면 본인이 영업 117명, 직계.배우자가 운영 7건, 제 3자운영3건,허가취소 3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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