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감소, 음주율은 높아...월간폭음률 30대 43.9% 가장 높고 70대이상 4.6%로 가장 낮아, 여자도 18.2% 폭음
제주시 洞지역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비만율 높고, 건강생활실천율도 높아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38% 제주도 전체 42.2%, 전국평균 52.6%보다 낮게 나타나

제주시 洞지역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수칙 준수는 대체로 양호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준수 등도 높으나 아직도 1.1%~5.6%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88.6%, 2019년 84.6%보다 높으나 2018년 92.4%보다는 낮게 나타났고 제주도 전체 85.2%보다는 높고, 전국평균 92.8%%보다 4.2% 낮게 나타났다. 

동승차량 뒷좌젓 안번벨트 착용률은 7.3%로 제주도 전체 13.2%보다는 낮고, 전국평균 35.6%보다 크게 낮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현재흡연율은 줄어들었고, 전자담배 사용율은 0.8%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은 전국평균보다 3.7%로 높게 나타났고 월간 폭염율은 30대가 43.9%로 가장높았고 70대이상은 4.6%로 가장 낮았다. 남자는 46.2%이였고 여자도 18.2%가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최대 관심사에 등극함에 따라 걷기실천율은 41%로 제주도 전체 36.1%, 전국평균 38.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율도 32.4%로 2019년 28.1%보다 높아 실천율이 높아졌고 제주도 전체 27.8%, 전국평균 28.4%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건강이 최대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은 34.3%로 제주도 전체 34.8%보다 약간 낮으나, 전국평균 30.7%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자가 45.4%, 여자가 23.5%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 60대 42.2%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6.8%로 가장 낮았다. 

2020년 현재흡연율은 17.3%로 2019년 20.7%보다 3.4% 줄어들었다. 이는 제주도 전체 18.1%, 전국 평균인 18.3%보다 낮은 수치이다.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2020년 0.8%이며 성별로 남자 1.1%, 여자 0.5%, 20대와 30대 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1.1% 순이었다. 

비흡연자의 직장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20년 15.9%로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보건소 등의 금연 등 홍보와 시민들의 건강관련 인식이 높아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31.6%로 제주도 전체 33%, 전국 평균 34.3%보다 낮게 나타났다.

월간음주율은 53.2%로 제주도 전체 51.1%, 전국평균 4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월간폭음률은 2020년 전체 32% 연령별로 30대 43.9% 가장높았고 70대이상 4.6%로 가장 낮았다. 남자는 46.2%이였고 여자도 18.2%가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음주율은 11.3%로 제주도 전체 12.3%보다는 낮으나 전국평균 10%보다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율은 41%로 제주도 전체 36.1%, 전국평균 38.4%보다 높게 나타났다. 건강생활실천율은 32.4%로 2019년 28.1%보다 높아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최대 관심사에 따른 실천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 전체 27.8%, 전국평균 28.4%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자가 27.6%, 여자가 37.2%로 여자에서 높았다. 연령별로 60대 43.9%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1.3%로 가장 낮았다.

비만율은 34.3%로 제주도 전체 34.8%보다 약간 낮으나, 전국평균 30.7%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자가 45.4%, 여자가 23.5%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 60대 42.2%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6.8%로 가장 낮았다.

2020년 스트레스인지율은 25.4%로 2019년 22.7%보다 높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 전체 24.6%, 전국평균 23.6%보다 높게 나타났다.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8.5%로 제주도 전체 64.2%보다는 높고, 전국평균 68.8%보다 높게 나타났다.

’외출후 손 씻기 실천율‘은 95.2%로 제주도 전체 93.6%보다는 높고, 전국평균 97.1%보다 낮게 나타났다.

안전의식과 관련해 ’2020년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88.6%, 2019년 84.6%보다 높으나 2018년 92.4%보다는 낮게 나타났고 제주도 전체 85.2%보다는 높고, 전국평균 9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동승차량 뒷좌젓 안번벨트 착용률은 7.3%로 제주도 전체 13.2%보다는 낮고, 전국평균 35.6%보다 크게 낮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연간음주운전경험율 1.3%로 2018년 7.7%, 2019년 3.6%로 지속 감소세를 나타났다. 제주도 전체 2.5%, 전국평균 2.1%보다 낮게 나타났다. 성별로 남자가 1.9%, 여자 0.4%로 남자가 높았고, 연령별로 20대 2.7%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및 70대 이상 0%로 가장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율은 22.8%로 2019년 19.9%보다 2.9% 상승했고 제주도 전체 25.4%, 전국평균 27.5%보다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율은 8.1%로 제주도 전체 9.3%, 전국평균 11.8%보다 낮게 나타났다.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38%로 제주도 전체 42.2%, 전국평균 52.6%보다 낮게 나타났다. 성별로 남자가 32.7%, 여자 43.1%로 여자가 높았다. 연령별로 70대 이상이 95%로 가장 높았고 20대 15.2%로 가장 낮았다.

한편 제주시 洞지역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보다 불량하면서 종합적인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더욱 악화양상을 보일 가능성 있는 대표적인 지표는 ’비만율‘ ’당뇨병진단경험율‘ 등으로 연도별 추세 역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지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평균보다 유사하거나 불량하지만 개선된 양상을 보이는 지표로는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및 동승차량 뒷좌젓 안번벨트 착용률’, ‘고위험 음주율’,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걷기실천율’,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 등이다.

전국평균보다 좋으면서 종합적인 관리를 하면 더욱 개선될 수있는 대표적 지표는 ‘현재흡연율 및 남자 현재흡연율’, ‘스트레스인지율’, ‘고혈압 진단 경험율’, ‘연간사고중독 경험률’ 등이다.

비만율은 전년대비 증가했고 전국 평균값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걷기 실천율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해 전국평균보다 높은 수준 효과적인 건강생활 실천이 지속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심뇌혈관질환 인지율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전국평균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여 보다 개선적인 건강생활 실천 지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율이 전년대비 소폭 간소 추세 전국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예방접종률 수준을 보였다.

안전벨트 착용률 전년대비 소폭 증가추세 전국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며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고 교통법규를 비롯해 안전관리 교육 및 캠페인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음주율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국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관리 부재시 급상승 우려가 있다.

1주일동안 아침식사 빈도는 5~7일이 52.6%로 가장 높았고, 1주일동안 아침을 굶는 0일 31.2%, 3~4일 9%, 1~2일 7.2% 순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실천율
코로나19 방역수칙 실천율은 '재채기나 기침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는 2020년 전체 93.3%를 보였으며 성별로 남자 90.95, 여자 95.6%를 보였다.

'가정 및 사무실 등 일상적 공간을 매일 2번이상 환기하기'는 2020년 전체 95.5% 성별로 남자 94.8%, 여자 96.1%를 보였다.

'가정 사무실 등 일상적 공간 1회 이상 소독하기'는 51%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하기'는 2020년 98.9%, '야외에서 사람간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98.5%,

거리두기 실천은 '사람간 2m(최소1m) 건강거리 유지하기(종교시설, 음식점, 영화관, 마트, 휘트니스센터, 결혼식장 등) 94.4%, ’병문안 자제하기‘ 98.4%, '외출 모임 행사 자제하기' 97.1%, ’모이지 않더라도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기' 96.1%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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