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개 상황반을 꾸려 696명을 투입해 각종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분야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대책 ▲각종 불법 행위 특별점검 ▲교통 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단속 등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방역수칙 점검반(위생업소, pc방, 종교 및 체육시설 등)을 편성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억제에 집중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보수, 공사장,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해소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쓰레기·상하수도 민원 처리, 불법 노상 적치물·광고물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공영주차장 53개소를 무료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키로 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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