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낮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한라산 진달래밭(기)에 707mm, 윗세오름(기)에 578.5mm의 물폭탄을 뿌렸다.

15일 오전 6시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번 비로 인해 호우 피해도 속출했다.

제주도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하루 인명구조 2건, 배수지원 12건, 안전조치 7건 등이 조치됐다.

특히 14일 오전 8시58분경 서귀포시 법환동 도로상 ‘수모루사거리 인근’에서 도로내 차량침수로 인한 고립으로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 43분경 제주시 조천읍 용강동 ‘용강교차로 인근’ 도로에 하천범람으로차량이 고립되어 운전자인 40대여성을 구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