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신규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외부요인 7명
道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 64.9%(43만7천652명)·접종완료 39.0%(26만2천946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하루 총 1천41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84%로 상승했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37명이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 10.71명으로 나타나 거리두기 2단계수준이나 제주도 방역당국은 추석연휴가 방역 분기점으로 보고 강화된 거리두기 4단계를 추석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이어간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 5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이 7명이다.

이중 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0명(타 지역 확진자 1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2천637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도내 가용병상은 538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1천32명(확진자 접촉자 888명, 해외 입국자 1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과 관련해 14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3만7천652명이며, 접종완료자는 26만2천946명이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64.9%, 완료율은 39.0%으로 나타났다.

접종 목표대비 1차 접종률은 108.7%, 완료율은 65.3%이다.

한편 13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59건(AZ 4, 화이자 40, 모더나 15)이다.

59건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누적 건수는 총 2천56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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