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 및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 12일 현재 93%의 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비롯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수능 등을 위해서는 높은 백신 접종률이 필수다.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했다. 1차 접종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해제 후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하도록 지속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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