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김계홍)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모바일걷기 플랫폼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 구간은 도내 전 지역이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해 ‘제주시서부보건소’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 참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실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환자·치매고위험군·지역주민의 건강악화를 방지하고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행사가 운영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걷기운동을 실천해 치매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행사의 의미”라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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