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확대' 신학기 앞두고...이석문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 접종제외...집단면역 전까지 학교와 아이들 안전 철저하게 지켜야“

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신학기 3월 1주 등교수업 운영 학교는 초·중·고 191교(초 113, 중 45, 고 30, 특수학교 3개교)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면 등교는 총 155개교로 초등 98개교, 중학교 35개교, 고교 1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4만1천570명 52.5%로 나타났다.

유치원 123개원 6천230명도 전체 등교를 한다.

또한 초 900명, 중·고 700명 이상 등 2/3 밀집도 유지하교는 모두 36개교로 초등 15개교, 중학교 10개교, 고교 11개교 등 3만7천572명, 47.5%로 나타났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도의회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들은 접종이 제외된 상황이다. 집단 면역 전까지 학교와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7만9천142명(초 4만 833명, 중 1만9천852명, 고교 1만8천457명)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고 집단면역이 이뤄질 때까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 저지를 위한 대책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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