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요양시설 3천193명 대상...65세 미만 1차 대상자 26일 오전 9시부터 현장·보건소에서 접종 진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코로나19 팬더믹 시대를 종료할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 9개소와 요양시설 27개소에서 제주지역 첫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총 3천193명이다. 1차는 3월 1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9시 접종을 시작한 제주시 도련1동 소재 ‘정효원’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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