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시)

도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새별오름 푸드트럭존이 영업자를 모집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사용계약이 만료되는 10대 푸드트럭 영업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대로 축소해 2021년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본인 소유의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이 있는 자로 음식을 직접 조리 가능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은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며 오는 12월 17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레시피 창의성 ▲가격․메뉴의 적정성 ▲환경정비 노력도 등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한다.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운영은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8년 9월 1일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성을 기하고자 내년 공개모집한다.

제주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시 위생관리과(064-72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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