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애로사항...내수부진 29.0%, 불확실한 경제상황 19.9% 등 순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전월과 대비해 11월중 업황BSI 56p와 12월 업황전망BSI 56p로 각각 5p, 4p 상승했다.

그러나 전국대비 업황BSI 78p보다 22p 낮은 수준으로 제주기업경기가 최악임이 다시 드러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제주 58p, 전국 85p로 27p가, 비제조업은 제주 56p, 전국 73p로 17p 낮었다.

제주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제조업분야는 11월 업황BSI 58p, 12월 업황전망BSI는 57p로 각각 9p, 4p 상승추세는 보였다.

비제조업 분야는 11월 업황BSI 56p, 12월 업황전망BSI는 56p로 모두 4p 상승했다.

11월중 매출BSI 65p와 12월 매출전망BSI는 61p로 각각 9p, 7p 상승했다. 또한 11월중 채산성BSI는 75p, 12월 채산성전망BSI는 70p로 각각 10p, 7p 상승했다.

11월중 자금사정BSI는 67p, 12월 자금사정전망BSI는 65p로 각각 9p, 11p 상승했다.

업황, 매출, 자금 등 BSI는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11월중 인력사정BSI는 78P와 12월 인력사정전망BSI는 80p로 각각 8p, 4p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11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 29.0%, 불확실한 경제상황 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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