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 8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다.

모집인원 88명 중 45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43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초과됐을 경우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시청 제1청사 3층 셋마당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치경찰 및 감사부서 참관하에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1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보조 등을 맡게 되며, 보수는 2021년 제주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일일 8만1천200원으로 근무 종료 후 월급으로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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